어제 수진당 청실홍실에서 1박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후기씁니다.

평소 숙박시설이 너무 안 좋거나 과대 광고가 되어 있을때 다른 분들 속지 말라고 후기쓰는데

이렇게 기분좋게 후기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어제 비가 와서 주변은 못 돌아보고 숙박만 하고 돌아왔지만 그래도 너무 맘에 듭니다.

일단 펜션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테르메덴에서 물놀이하고 와서 숙박을 하는지라

전날 사장님께서 펜션 수영장 이용시 연락달라고 문자보내셨는데 필요없어서 답문은 안 보냈건든요.

근데 저희가 도착하니까 아이들이 어린거 보시더니 묻지도 않고 수영장에 물을 받고 계시더군요.

세심한 배려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

펜션 외관도 너무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지은지 얼마 안되어서 시설물이 다 깨끗하고 좋네요.

식기, 커피포트 밥솥 등 주방기구는 물론 이불도 깨끗하고 푹신푹신해서 기분좋은 하룻밤을 보냈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만족스러워해서 잠만 자고 온게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 또 예약해서 방문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를 선사해 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 v(^^)v